경제 유튜버 '부자습관은 래빗해빛', 구독자 10만 명 기념 100만 원 기부…구독자들과 유기견 봉사

기부 플랫폼 '돌고' 통해 유기동물 보호소 사료 지원에 100만 원 기부…파주 아크보호소서 구독자들과 봉사

20만 구독자 달성 시 200만 원 기부 계획…채널 성장에 맞춰 나눔 활동 이어갈 예정

경제 크리에이터 '래빗해빛'이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기념해 100만 원을 기부하고, 구독자들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독자 수 달성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채널을 함께 성장시킨 구독자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100만 원 기부는 앞서 지난 2일 기부 플랫폼 '돌고(DOLGO)'를 통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보호소의 겨울나기 사료 지원에 쓰인다.

기부에 더해 지난 11일에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시설 '아크보호소'를 방문해 구독자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래빗해빛을 포함해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서울·경기·인천 각지에서 모인 구독자들이 주말 시간을 활용해 보호소를 찾았다.

참여자들은 래빗해빛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모집됐으며, 돌고 플랫폼에서 봉사를 신청했다. 현장에서는 견사 청소와 시설 정리, 구조견 교감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아크보호소는 식용견 농장 등에서 구조된 개들을 보호하는 시설이다.

봉사에 참여한 30대 직장인 구독자 A씨는 "평소 래빗해빛 영상으로 돈 관리를 배우고 있었는데, 10만 기념으로 봉사를 함께한다는 공지를 보고 바로 신청했다"며 "구독만 하던 채널에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될 줄은 몰랐고, 돈을 모으는 것만큼 나누는 것도 습관이 될 수 있다는 걸 직접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 래빗해빛은 구독자 20만 명 달성 시 200만 원, 30만 명 달성 시 300만 원을 기부하고, 그 과정도 구독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래빗해빛은 "구독자 10만 명은 혼자 만든 숫자가 아니라 함께 만든 숫자라, 그 마음을 함께 기념하고 나누고 싶었다"며 "채널에서 늘 잘 모으는 것만큼 잘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해 왔는데, 이번에는 구독자분들과 직접 실천할 수 있었다. 구독자가 늘어날수록 나눔도 함께 커지는 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자습관은 래빗해빛'은 25~45세 직장인을 주요 시청자층으로 월급 관리, 저축, 투자 등 생활 속 돈 관리 습관을 다루는 경제·재테크 유튜브 채널이다. 유튜브 구독자 10만여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9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운영자인 래빗해빛은 SK하이닉스 반도체 엔지니어, 기업문화 HR 담당자를 거쳐 현재는 직장인을 위한 경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잘 벌고, 잘 쓰고, 잘 살고 싶어서 돈 공부를 시작했다: 잘잘잘돈』이 있으며,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금융 및 월급 관리 강연을 진행해 왔다. 온·오프라인 누적 수강생은 8,000명 이상이다.

작성 2026.10.12 10:55 수정 2026.10.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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