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망원동 의료기관이 전하는 10월 관절·척추 점검 포인트

증상 지속 기간과 생활 영향 함께 확인

척추·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 진료

(사진제공=서울효자정형외과)

 

10월에는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면서 무릎이나 어깨, 허리 등의 통증과 뻣뻣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인대가 평소보다 긴장하고 신체 활동량도 줄어들기 쉬워 기존에 있던 근골격계 불편감이 더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서울효자정형외과는 척추·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진료를 하고 있다. 김수연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환절기 통증을 계절 변화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짚었다.

 

■ 흔히 접하는 질환과 증상

 

중장년층에서 비교적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유착성 관절낭염을 비롯한 어깨 질환, 척추관 협착증 등이 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오래 앉아 있다 일어설 때 무릎 통증이나 뻣뻣함을 느낄 수 있다.

 

어깨 질환의 경우 팔을 위로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는 동작에서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척추관 협착증에서는 허리 통증과 함께 보행 시 엉덩이나 다리 부위에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러한 증상만으로 특정 질환을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같은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더라도 원인은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 진료를 고려할 기준

 

통증이 상당 기간 지속되거나 야간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또는 걷기나 계단 이용, 옷 입기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수연 대표원장은 “증상의 발생 시점과 양상, 신체검사 등을 종합해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요한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영상검사 등을 시행해 통증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에는 질환과 환자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재활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수술적 치료 등 여러 방법이 고려될 수 있다. 특정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치료 여부와 방법은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

 

■ 일상에서 챙길 것

 

일상생활에서는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기보다 개인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춰 신체 활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전 가볍게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해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고령층에서는 통증이 있어도 이를 노화 과정으로 여기거나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우가 있어, 가족이 걷는 속도나 계단 이용, 동작의 불편함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수연 대표원장은 “통증이 반복되거나 점차 심해진다면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환절기에 증상이 뚜렷해지는 배경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인대가 평소보다 긴장하고 신체 활동량도 줄어들기 쉽다. 이 때문에 기존에 있던 근골격계 불편감이 더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무릎이 시큰거린다거나 어깨를 움직이기 불편하다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다만 이 같은 증상을 모두 날씨나 나이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 운동과 스트레칭은 상태에 맞춰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기보다는 개인 상태에 적합한 운동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기존에 관절이나 척추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운동 종류와 강도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시적인 근육 긴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반면 관절이나 척추 질환과 관련돼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증상이 이어진다면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권고된다.

 

통증이 상당 기간 지속되거나 야간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또는 걷기나 계단 이용, 옷 입기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증상이 여러 부위에서 함께 나타난다면 각각의 양상을 구분해 두는 편이 진료에서 상태를 설명하는 데 참고가 된다. 같은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더라도 원인은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작성 2026.10.05 11:15 수정 2026.10.2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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