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아조타아조아 사무국)
올해 개천절 연휴에는 정해진 시간에 줄지어 출발하지 않는 등산 대회가 열린다. 각자 편한 시간에 산을 오르고 사진으로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아조타아조아’는 오는 10월 3일(토)부터 18일(일)까지 16일간 동두천과 포천의 명산인 왕방산 일대에서 ‘2026 [아조타아조아] 왕방산 등산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모이지 않아도 되는 대회
이번 대회는 등산객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않고 행사 기간 내 각자 편한 시간에 방문해 참여하는 ‘비대면 인증형’으로 진행된다. 개천절 연휴를 시작으로 완연한 가을 산의 정취를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참가자는 기간 중 원하는 날을 골라 오지재에서 출발하면 되고, 완주와 인증도 각자의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 체력에 맞춰 고르는 오지재 기점 코스
출발점은 최근 오지재 고개에 새로 설치된 ‘오지재 항아리 표지석’이다. 대회 인증 코스는 이곳에서 왕방산 정상(737m)까지 오른 뒤 돌아오는 원점회귀 방식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완만한 ‘여유길 임도 코스’부터 웅장한 배바위를 거쳐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정상 등산 코스’까지 오지재 기점 코스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지재 고개는 동두천 6산 종주에서 칠봉산에서 시작된 2코스(해룡산)의 날머리이자,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3코스(왕방산)의 들머리가 만나는 분기점이다.
참가자들은 이 분기점에서 출발해 가을 조망이 훌륭한 6산 종주 코스의 허리 라인을 밟게 된다. 최근 설치된 항아리 표지석은 지역 명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출발 전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다.
■ 완주 인증과 혜택
완주 인증은 오지재 표지석과 왕방산 정상석에서 본인 모습이 식별 가능한 사진 2장을 찍고, 표지석 인근 현수막의 QR코드로 네이버 폼에 등록하는 방식이다. 선착순 300명에게 ‘다이소 3,000원 모바일 상품권’이 매주 수요일 일괄 발송되며, 휴대폰 번호 기준 1인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 대회 한눈에
대회 기간은 10월 3일(토)부터 18일(일)까지 16일간이며, 장소는 동두천과 포천에 걸친 왕방산 일대다. 개천절 연휴에 시작하는 만큼 연휴 동안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가을 산행을 계획해 볼 만하다.
■ 알아둘 규정
타인의 사진을 도용하거나 같은 사람이 중복 접수한 경우는 상품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착순 인원이 마감되면 기간 중이라도 이벤트가 조기에 끝날 수 있으니 참여를 서두르는 편이 좋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가을 산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문의는 주최처 연락처(010-3108-041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