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월 확정한 ‘제6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6~2030)’에는 AI 연구동료와 자율실험실 등을 활용해 연구생산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이 담겼다.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AI4Sci Korea 2026’에서도 자율형 연구 에이전트가 주요 주제로 논의됐다.이러한 변화에 맞춰 연구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교육도 중요해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9월 29일 AI중심대학·AX대학원 출범을 알리며 AI를 활용한 문제 정의와 해결 과정 설계, 결과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개발 현장의 실무자에게도 AI에 맡길 업무를 구체화하고 그 결과를 판단하는 역량이 요구된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연구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원데이 과정’을 12월 9일(수)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참가자가 각자 노트북으로 실습하는 현장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과정은 연구개발·기술기획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공개 데이터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연구 업무에 적용하고 분석 결과를 검토해 연구 결과물로 정리하는 과정을 실습한다.
프로그램은 ▲연구 업무를 위한 AI 에이전트 활용 ▲문헌 조사와 데이터 탐색 ▲예측 모델링과 결과 검증 ▲LLM 에이전트의 작동 원리 ▲역할별 에이전트를 활용한 연구팀 구성 ▲원고 작성과 검토로 구성된다. 문헌 조사부터 분석, 연구 결과물 작성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단계별로 익히도록 마련했다.강의는 한세경 교수가 맡는다. 한 교수는 업무용 협업 에이전트 플랫폼을 직접 설계·개발해 연구실과 기업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도구에서 동료로 — 인공지능과 공학 연구의 진화』를 집필했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AI 에이전트를 연구에 활용하려면 업무를 맡기는 방법과 함께 결과를 검토하는 기준도 익혀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연구개발 실무자들이 자신의 업무에 맞는 AI 활용 방식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전등록은 12월 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www.seminarhub.co.kr) 또는 전화(02-2088-6488)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