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센터 6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센터의 시설물과 소방·전기·가스 분야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과와 청년청소년과,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관련 서류 확인과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와 내·외부 마감재 박리·박락 상태 등이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관리 상태와 유도등·비상조명등 작동 여부, 비상구와 피난통로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전기 분야는 전기실과 분전반 관리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옥내 배선 손상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밸브 작동과 누출 여부, 가스·유류 용기 및 가연성 물질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위험 요소는 시설 관리주체에 개선을 요청한 뒤 조치 완료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조현주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작은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도록 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