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에서 SMP 시술자로, WALKER 유병웅의 두 번째 인생

자신의 탈모에서 출발한 선택… 병사의 고민을 듣던 시간이 상담의 기준으로 남았다


두피문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대개 업체부터 찾는다. 그러나 시술이 끝난 뒤 기억에 남는 것은 상호가 아니라 그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 사람인 경우가 많다. 부천두피문신 마이크로청담&탈모왕을 운영하는 유병웅 대표(WALKER)의 이력이 조금 특별하게 읽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미용 분야에서 경력을 쌓다 두피문신으로 넘어온 시술자가 아니다. 직업군인으로 지내던 중 자신의 탈모를 마주했고,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다가 이 분야를 알게 됐다.


■ 군 생활 중 마주한 탈모가 출발점이었다

시작은 사업 구상이 아니라 본인의 고민이었다. 군 생활을 하던 시절 탈모를 겪었고, 원래 외모 관리에도 관심이 있던 터라 받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탈모를 겪는 사람들이 어떤 순간에 위축되는지도 그때 직접 알게 됐다. 머리를 숙이는 순간이나 사진을 찍는 순간, 조명이 밝은 곳에 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주변 시선을 신경 쓰게 되는 경험이다.

그는 이 시기를 지나왔기 때문에 지금 상담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이해한다고 말한다. 본인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제 콤플렉스가 제 직업이 된 셈”이다.


■ 모발이식을 알아보다 두피문신을 만났다

처음부터 두피문신을 떠올린 것은 아니었다. 가장 먼저 알아본 방법은 모발이식이었지만, 자료를 찾아볼수록 본인에게는 제한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

다른 방법을 계속 찾다가 알게 된 것이 두피문신이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널리 알려진 분야가 아니었는데, 연예인이나 셀럽들이 시술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알려지던 시기였고 그는 여기에서 가능성을 봤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지금의 자리를 만들었다. 본인이 같은 고민을 겪어봤다는 점은 이후 상담에서 그의 가장 분명한 자산이 됐다.


■ 병사들의 고민을 듣던 시간이 남긴 것

직업군인이라는 이력은 두피문신과 접점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가 그 시절에서 가장 많이 가져온 것은 체력이나 규율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었다.

부대에서 병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일이 많았고, 그 과정에서 상대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는 법을 배웠다고 그는 설명한다. 말로 표현된 요구와 실제로 바라는 것이 늘 같지는 않다는 사실도 그때 알게 됐다.

이 태도는 지금도 그대로 이어진다. 그는 고객을 만날 때 머리만 보지 않고 왜 이 부분이 고민이 됐는지부터 먼저 듣는다고 말한다. 기술보다 먼저 사람을 보는 것이 자신의 방식인 것 같다는 정리도 여기에서 나온다.


■ 먼저 겪어본 사람이 상담에서 보는 것

같은 질문을 받아도 답하는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탈모를 직접 겪어본 사람은 고객이 말로 꺼내지 않는 부분까지 함께 듣게 되기 때문이다.

그가 상담에서 확인하는 항목이 고민 부위 하나로 끝나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인데, 평소 헤어스타일과 직업상 땀을 많이 흘리는지 여부, 그리고 원하는 톤이 어느 정도인지까지 함께 확인해야 결과의 방향을 정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원하는 디자인이 실제로 가능한지도 솔직하게 말하려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듣기 좋은 답을 먼저 하면 당장의 상담은 수월해지지만 결과에서 어긋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두 번째 인생에서 세운 기준

그는 자신이 두피문신을 하는 사람으로만 기억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예전에는 두피문신이라고 하면 티가 나는 것 아니냐거나 너무 진하게 남는 것 아니냐는 인식이 많았고, 그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바꿔보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스스로 정리하는 역할은 세 가지다. 자연스럽게 시술하는 사람,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상담과 마케팅까지 현실적으로 알려주는 사람, 그리고 수강생이 실제로 창업할 때까지 옆에서 같이 고민해 주는 사람이다.

부천두피문신 마이크로청담&탈모왕은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91 비잔티움 416호에 있으며 상동역 5번 출구에서 가깝다. 정수리와 가르마, 헤어라인과 삭발형 SMP를 비롯해 기존 두피문신의 복구와 커버업 상담, SMP 수강과 창업교육을 함께 다룬다.

홈페이지에서 그는 유병웅(WALKER)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이 이름의 작명 배경이 따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한 번에 지금 자리에 도착한 적이 없다는 그의 이력을 따라가다 보면 걷는 사람이라는 단어와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다.


본 기사는 업체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이며, 시술 결과는 개인의 두피 상태와 모발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작성 2026.09.21 17:30 수정 2026.09.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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